서울 클럽 등 유흥시설 2100여곳 영업중단 확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 증가한 12일 서울 용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5.12.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12/NISI20200512_0016318787_web.jpg?rnd=2020051211014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 증가한 12일 서울 용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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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익명검사' 건수가 6500여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클럽 등 유흥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서울 내 유흥업소 2100여 곳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서울시는 어제(11일)부터 본인이 원할 경우 전화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익명검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 10일 약 3500건이던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11일 6544건으로 2배가량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행한 익명검사는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로 신분노출을 꺼리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박 시장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검사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를 파악해 워킹쓰루(도보식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의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의료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24일부터 5월6일 사이 이태원 클럽인근에 있었던 분들은 신변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조속히 자발적인 검체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감염병과의 싸움은 속도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9일 내려진 서울시의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서울 내 유흥업소 2100여 곳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시장은 "서울시에서 유흥시설에 대해 내린 집합금지 명령 이후 현재 2100여 곳에 이르는 클럽, 감성주점, 룸살롱, 콜라텍 등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어제(11일) 일명 헌팅포차와 같은 유사 유흥업소에 대해 내려진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여부는 현재 각 자치구와 경찰이 합동 단속을 시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PC방, 노래방, 콜센터 등도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불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시의 클럽 등 유흥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서울 내 유흥업소 2100여 곳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서울시는 어제(11일)부터 본인이 원할 경우 전화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익명검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 10일 약 3500건이던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11일 6544건으로 2배가량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행한 익명검사는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로 신분노출을 꺼리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박 시장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검사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를 파악해 워킹쓰루(도보식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의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의료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24일부터 5월6일 사이 이태원 클럽인근에 있었던 분들은 신변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조속히 자발적인 검체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감염병과의 싸움은 속도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9일 내려진 서울시의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서울 내 유흥업소 2100여 곳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시장은 "서울시에서 유흥시설에 대해 내린 집합금지 명령 이후 현재 2100여 곳에 이르는 클럽, 감성주점, 룸살롱, 콜라텍 등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어제(11일) 일명 헌팅포차와 같은 유사 유흥업소에 대해 내려진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여부는 현재 각 자치구와 경찰이 합동 단속을 시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PC방, 노래방, 콜센터 등도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불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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