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간지 보도 반박
![[우한=신화/뉴시스]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작업을 점검한 후 화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3.11.](https://img1.newsis.com/2020/03/11/NISI20200311_0016165308_web.jpg?rnd=20200311104427)
[우한=신화/뉴시스]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작업을 점검한 후 화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3.1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중국 정부는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은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1월 21일 WHO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하지도 않았다"며 "WHO가 이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부 언론들이 직업적 윤리를 준수하며 허위 정보 유포를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지난 8일 독일의 해외정보기관인 연방정보부(BND)를 인용해 시 주석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1월 2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전화해 팬데믹 발표를 연기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할 시간을 4~6주나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WHO는 지난 3월 11일 팬데믹을 선언했다. 이미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만 명이 나오고 사망자도 약 4300명에 이른 상태였다. 코로나19 발병은 작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으로 WHO에 보고됐다.
WHO의 팬데믹 선언이 늦어진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친중 성향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지나치게 중국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WHO는 슈피겔 보도에 대해 사무총장과 시 주석은 코로나19 사태에 관해 통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 부정확한 보도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을 방해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1월 21일 WHO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하지도 않았다"며 "WHO가 이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부 언론들이 직업적 윤리를 준수하며 허위 정보 유포를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지난 8일 독일의 해외정보기관인 연방정보부(BND)를 인용해 시 주석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1월 2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전화해 팬데믹 발표를 연기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할 시간을 4~6주나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WHO는 지난 3월 11일 팬데믹을 선언했다. 이미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만 명이 나오고 사망자도 약 4300명에 이른 상태였다. 코로나19 발병은 작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으로 WHO에 보고됐다.
WHO의 팬데믹 선언이 늦어진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친중 성향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지나치게 중국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WHO는 슈피겔 보도에 대해 사무총장과 시 주석은 코로나19 사태에 관해 통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 부정확한 보도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을 방해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