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주 구미대 총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정창주 경북 구미대학교 총장이 11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방역 체제 전환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 준 의료진과 시민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지난달 16일부터 추진해 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의료진 #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 기업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와 함께 일반 국민들도 대거 참여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 총장은 이날 총장실에서 신혜경 대외협력처장, 김기홍 교무처장, 서영길 국제교류처장, 이승환 인재개발원장 등 교직원들과 함께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한 뒤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은 많은 의료진과 봉사자, 시민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챌린지로 고마운 마음이 새바람을 타고 모두에게 전달돼 구미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정 총장은 다음 주자로 한성욱 경운대 총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나중수 농협구미지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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