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인간 동영배' 첫 다큐 '태양이 지지 않는 밤'

기사등록 2020/05/11 13:48:04

[서울=뉴시스] 빅뱅 태양. 2020.05.11.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빅뱅 태양. 2020.05.11.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인간 동영배의 모습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그룹 '빅뱅' 태양의 첫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의 생일인 18일부터 4주 동안 태양·빅뱅 유튜브 채널에서 8부작 다큐멘터리 '백야(白夜) |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이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태양은 지난 2017년 8월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을 의미하는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발표했다. 그는 이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월드 투어를 진행했고, 이듬해 결혼 후 입대했다.

다큐멘터리에는 태양의 앨범 준비부터 입대까지 총 215일간 기록이 담겼다.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진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앞서 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이 '권지용 액트 lll: 모태(Kwon Ji Yong Act lll: M.O.T.T.E)' 다큐멘터리를 선보인 적이 있다.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후 보컬, 댄스 등에서 능력을 보여줬다. 솔로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Wedding Dress)' '링가 링가 (RINGA LINGA)' '눈, 코, 입' '웨이크 미 업' 등의 히트곡도 냈다.

지난해 1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올해 1월에는 플리마켓 '花答 화답 :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기부 플리마켓&경매'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를 위해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내놓았다.

한편 빅뱅은 연습생 시절부터 20년 이상 동고동락한 YG와 지난 3월 재계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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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인간 동영배' 첫 다큐 '태양이 지지 않는 밤'

기사등록 2020/05/11 13:48: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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