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R 구조화금융·자산유동화 부문
홍콩 투자받아 은행통합 모델 구축
"신뢰하는 투자·대출상품 만들 것"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P2P) 금융기업 피플펀드는 글로벌 금융법 전문지 IFLR 올해의 어워드' 구조화금융·자산유동화 부문'에서 올해의 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부문에서 국내 핀테크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수상명단에는 KKR, 블랙스톤 같은 글로벌 사모펀드 등이 참여한 대형 딜이 이름을 올렸다.
피플펀드 금융상품 구조화에 참여한 CLSA 캐피탈 파트너스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렌딩아크펀드를 통해 지난해 5월 38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아울러 전북은행과 함께 은행통합형 P2P금융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8600억원 상당의 투자상품을 판매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이번 수상은 피플펀드는 물론 은행, 글로벌 금융기관과 금융당국이 모두 함께 만들어낸 국내 핀테크 산업의 쾌거"라며 "앞으로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신뢰할 수 있는 투자·대출상품을 만들어 국내 핀테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부문에서 국내 핀테크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수상명단에는 KKR, 블랙스톤 같은 글로벌 사모펀드 등이 참여한 대형 딜이 이름을 올렸다.
피플펀드 금융상품 구조화에 참여한 CLSA 캐피탈 파트너스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렌딩아크펀드를 통해 지난해 5월 38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아울러 전북은행과 함께 은행통합형 P2P금융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8600억원 상당의 투자상품을 판매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이번 수상은 피플펀드는 물론 은행, 글로벌 금융기관과 금융당국이 모두 함께 만들어낸 국내 핀테크 산업의 쾌거"라며 "앞으로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신뢰할 수 있는 투자·대출상품을 만들어 국내 핀테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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