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의심' 용인서 또 1명 추가 확진...11일에만 2명(종합)

기사등록 2020/05/11 10:37:3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클럽 다녀온 중랑구 거주 668번 환자와 직장동료

수도권서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더 나올까 '전전긍긍'

클럽에 간 용인 69번 환자는 안성병원으로 이송

 용인시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시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이태원 클럽발 의심 추가 확진자가 11일에만 또 2명 추가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이태원에 다녀온 수지구 신봉동 거주자 확진에 이어 기흥구 중동에 거주하는 B(용인 70번)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11일에만 2명이 확진됐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축 디자인업체에 다니는 B씨는 직장 동료가 지난 9일 이태원클럽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 668번 환자로 등록되면서 1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평소 갑상선항진증이 있던 B씨는 6일부터 발열을 비롯해 오한, 호흡곤란 등 증상이 이미 나타난 것으로 전해져 이태원발 서울 668번 확진자와 접촉사실이 통보돼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이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추가 역학조사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태원 방문자들의 접촉자가 검사를 받은 결과에 따라 수도권 내 추가 코로나19 확산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용인시가 이태원방문자들에 대해 전용전화를 개설하고 상담과 검사를 권유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병상을 배정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부모와 남동생 등 3명의 가족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태원클럽에 다녀와 이날 오전 7시10분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69번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0명, 관외등록 17명 등 모두 87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1명이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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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의심' 용인서 또 1명 추가 확진...11일에만 2명(종합)

기사등록 2020/05/11 10:37: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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