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외 발묶인 국민 귀국 협력…관계개선 이어질까

기사등록 2020/05/10 06:24:09

[인천공항=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이 묶였던 아프리카 케냐, 수단, 르완다, 세네갈, 가나, 부룬디, 기니,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등 9개국 우리나라 교민 등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볼레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 전세 항공편을 타고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04.19. chocrystal@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이 묶였던 아프리카 케냐, 수단, 르완다, 세네갈, 가나, 부룬디, 기니,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등 9개국 우리나라 교민 등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볼레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 전세 항공편을 타고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04.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해외에서 귀국이 어려운 한국인과 일본인을 한·일 양국이 협력하여 임시편 등으로 귀국시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향후 한일 관계 개선의 실마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일본 NHK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한·일 관계는 2017년 5월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강제징용'을 둘러싸고 악화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인도에서 급성 백혈병에 걸렸음에도 귀국편을 마련하지 못하던 5살의 한국 소녀가 일본인들을 위해 마련된 임시 항공편으로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일본인 약 50명이 한국에서 주선한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으로 귀국했고, 에티오피아에서는 70명 가량의 한국인이 일본이 주선한 비행기로 귀국했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은 5살 한국 소녀의 귀국과 관련해 강경화 한국 외무장관으로부터 "한·일 협력을 상징하는 좋은 사례"라는 내용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한·일 관계 개선의 실마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방송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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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외 발묶인 국민 귀국 협력…관계개선 이어질까

기사등록 2020/05/10 06:24: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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