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83%↑

기사등록 2020/05/08 16:30: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3% 오른 2895.3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7% 상승한 1만1101.5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7% 오른 2125.2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39% 오른 2882.71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한때 2900선이 회복되기도 했다.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대표가 이날 전화통화에서 협력을 이어가자고 의견일치를 이룬데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시장에서 물류, 디지털화폐, 증권, 통신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관영 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은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 류허 부총리가 이날 오전(중국 현지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언론들은 또 "양측이 거시경제와 공공 위생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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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5/08 16:30: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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