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 갖추도록 행정지원하겠다"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6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바이오벤처기업 플렉센스를 방문, 생산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한국은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지만 진단검사가 시급한 국가엔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도록 총력을 다해 행정적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대표이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하 바이오나노가드헬스연구단과 기술협력을 통해 'ACCEL ELISA COVID-19 키트'를 지난달 개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저지주 등 해외에서까지 사전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렉센스가 효소면역진단법(ELISA) 기반의 새로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함에 따라 앞으로 미국 내 승인이 완료되면플렉센스의 바이오센서 기술을 통해 15분 이내에 높은 정확도로 코로나19를 진단하고 치료유무까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