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75억유로 조성한다

기사등록 2020/05/05 09:43:31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4일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0.05.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4일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0.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국제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적정 가격 공급을 위해 75억유로(약 10조500억원)를 조성하기로 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에 참여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도로 개최됐으며 EU 20여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남아공, 터키, 사우디, 아랍에미레이트 등 약 40개 공여국이 참여했다.

국제연합,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감염병혁신연합, 세계백신면역연합 등도 참석했다.

회의는 국제 공조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제품을 개발해 적정 가격에 공급할 국제사회 재원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는 75억유로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은행 주도로 출범한 '전 세계 준비태세 감시 위원회'(GPMB)는 코로나19 대응에 80억달러 상당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 장관은 회의에서 국내 진단키트 생산 역량과 해외 공급, 국내 기업·연구소의 백신·치료제 개발 노력, 화상 세미나 등을 통한 방역 경험·기술 공유, 국제 보건 기구 및 단체들에 대한 기여 등을 설명했다.

또 한국이 백신·치료제·진단을 위해 국제 보건 기구와 단체들에 매년 5000만달러를 기여해왔으며, 세계백신면역연합에도 계속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감염병혁신연합에 대해 새로 기여할 계획으로, 관련 보건 기구 및 단체들과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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