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성추행을 인정하고 부산시장직에서 사퇴한 오거돈 전 시장이 11일 만에 경남 거제도에서 발견됐다.
4일 부산일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의 한 펜션에서 오 전 시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부산일보는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 전 시장의 행적과 관련한 정보를 입수해 유력 은신처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오 전 시장은 펜션 로비 한쪽에 있는 소파에 누워 있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색 후드 티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오 전 시장은 인기척을 느끼자 곧바로 검은색 선 캡을 착용한 이후 펜션 밖으로 나간 이후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오 전 시장은 성추행, 수습 과정에서의 불법 청탁, 정무 라인 개입 등 각종 의혹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는 답을 했다고 부산일보는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 부산일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의 한 펜션에서 오 전 시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부산일보는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 전 시장의 행적과 관련한 정보를 입수해 유력 은신처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오 전 시장은 펜션 로비 한쪽에 있는 소파에 누워 있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색 후드 티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오 전 시장은 인기척을 느끼자 곧바로 검은색 선 캡을 착용한 이후 펜션 밖으로 나간 이후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오 전 시장은 성추행, 수습 과정에서의 불법 청탁, 정무 라인 개입 등 각종 의혹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는 답을 했다고 부산일보는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