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 신고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0/05/04 13:38:34

구청 지하 소회의실서 원스톱 신고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직원들이 종합소득세·개인종합소득세 통합 신고센터에서 신고 접수를 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5.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직원들이 종합소득세·개인종합소득세 통합 신고센터에서 신고 접수를 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의 달을 맞이해 내달 1일까지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세무서 신고만으로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가 됐지만,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를 자치단체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구는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고절차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지하 소회의실에 원스톱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납세자는 동작세무서와 구청 통합신고센터 중 한 곳만 선택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게 된다.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도 가능하다.

통합 신고센터에서는 방문 납세자의 수입 및 기본사항을 조회해 순번 대기표에 따라 각 신고창구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근로장려금 대상자는 별도 마련된 신고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방침에 따라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이 당초 6월1일에서 특별재난지역은 1개월, 직접피해 대상은 3개월 연장됐다. 납부기한은 모든 납세자가 8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용칠 동작구 지방소득세과장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 신고센터 운영으로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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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 신고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0/05/04 13:38: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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