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택은 스트레일리…데스파이네와 개막전 맞대결

기사등록 2020/05/04 10:07:49

10개 구단 개막전 선발진 모두 공개

스트레일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스트레일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고심 끝에 개막전 선발 투수를 댄 스트레일리(32)로 낙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하는 롯데는 선발 투수로 스트레일리를 내세운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지난 3일 방송된 KBO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10개 구단 중 개막전 선발을 발표하지 못한 팀은 롯데가 유일했다.

허 감독은 "애드리안 샘슨이 아버지의 병환으로 미국에 갔다. 스트레일리는 몸이 안 좋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일리는 최근 허리 담 증세를 보여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몸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

허 감독은 "박세웅과 서준원도 개막전 선발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다행히 스트레일리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개막전 출격이 가능해졌다.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44승40패 평균자책점 4.56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연습경기에서는 1경기에 등판해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를 마지막으로 2020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가 모두 결정됐다.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 마운드에 세운다. 데스파이네는 연습경기에 한 차례 나서 4이닝 4실점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차우찬(LG 트윈스)-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가 맞대결한다.

인천에서는 닉 킹엄(SK 와이번스)-워윅 서폴드(한화 이글스)가 만난다.

대구에서는 백정현(삼성 라이온즈)-드류 루친스키(NC 다이노스), 광주에서는 양현종(KIA 타이거즈)-제이크 브리검(키움 히어로즈)이 시즌 첫 경기를 책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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