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금지로 요양원 등 방문 어려워...다양한 방법으로 안부"
"어르신 건강 위해 기저질환 약 복용 등 확인 엄수 등 당부"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과 최은하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왼쪽), 김예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린이 특집 브리핑에서 어린이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4.29.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9/NISI20200429_0016292269_web.jpg?rnd=20200429150230)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과 최은하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왼쪽), 김예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린이 특집 브리핑에서 어린이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방역당국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에 대한 방문 자제를 촉구했다. 당국은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방법을 제안하며 가정의 달 내 가족 행사나 모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일 오후 1시40분 충북 오송 질본에서 방대본 정례브리핑을 열고 "안타깝게도 이번 어버이날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밀접 접촉을 금지하고 있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을 직접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영상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안부를 살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가족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어르신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당뇨·고혈압 등 기저질환에 대해 약 복용을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달라"며 "(어르신들이) 사람이 많지 않은 장소·시간을 이용해 걷기 등 운동을 하도록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밀폐된 실내 공간은 방문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황금연휴 기간 가정 행사에 대해서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로 이어져 가족행사나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어린이들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가정의 달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가정·학원, 다중시설에서 환기, 소독, 발열체크, 유증상자 관리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부모들도 아이들이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있도록 세심히 알려주고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조용한 전파자, 무서운 전염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이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절대 방심하지 말고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및 등교 개학 시기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에도 지난주 실외 분산된 환경에 대해 단계적 운영을 개시한 것처럼 원칙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설을 재운영하는 원칙을 갖고 판단할 것"이라며 "전환시기나 등교 시기에 대해서는 부처 내에서 교육부·보건복지부, 지자체 등과 협의를 하고 있고 검토되는 대로 확정된 일정을 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일 오후 1시40분 충북 오송 질본에서 방대본 정례브리핑을 열고 "안타깝게도 이번 어버이날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밀접 접촉을 금지하고 있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을 직접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영상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안부를 살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가족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어르신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당뇨·고혈압 등 기저질환에 대해 약 복용을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달라"며 "(어르신들이) 사람이 많지 않은 장소·시간을 이용해 걷기 등 운동을 하도록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밀폐된 실내 공간은 방문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황금연휴 기간 가정 행사에 대해서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로 이어져 가족행사나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어린이들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가정의 달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가정·학원, 다중시설에서 환기, 소독, 발열체크, 유증상자 관리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부모들도 아이들이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있도록 세심히 알려주고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조용한 전파자, 무서운 전염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이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절대 방심하지 말고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및 등교 개학 시기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에도 지난주 실외 분산된 환경에 대해 단계적 운영을 개시한 것처럼 원칙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설을 재운영하는 원칙을 갖고 판단할 것"이라며 "전환시기나 등교 시기에 대해서는 부처 내에서 교육부·보건복지부, 지자체 등과 협의를 하고 있고 검토되는 대로 확정된 일정을 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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