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급감한 '유니클로' 신세계 마산점서 철수

기사등록 2020/05/02 07:40:33

국내 SPA 브랜드 '탑텐' 5월 중 오픈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서 유니클로가 철수한 자리에 국내 SPA 브랜드 '탑텐'이 5월 중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2020.05.01.   sky@newsis.com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서 유니클로가 철수한 자리에 국내 SPA 브랜드 '탑텐'이 5월 중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2020.05.0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 입점했던 '유니클로' 브랜드가 최근 영업을 종료했다.

2일 신세계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파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감함에 따라 유니클로는 지난달 26일 영업을 종료하고 철수했다.

 해당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6층에 위치해 있고 매장규모는 826㎡(250평)다.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브랜드 1위인 유니클로는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 이후 매출이 급감했다.

 특히 유니클로 본사(일본) 임원의 한국 불매운동 폄하 발언이 이어지면서 '유니클로 퇴출운동'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3년 4월 신세계 마산점에 입점한 유니클로 매장은 불매운동 이후 매출이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점 관계자는 "지난해 불매 운동 이후 전년동월대비 매달 매출이 60~70%씩 감소했다"며 "도저히 매출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유니클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전국적으로 31% 급감해 매출이 9749억원에 그쳤다. 2015년 이후 1조원 이하 매출은 처음이다.

【창원=뉴시스】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창원=뉴시스】신세계백화점 마산점

한편 신세계 마산점 유니클로 매장이 빠진 자리는 5월 중 국내 SPA 브랜드인 '탑텐'이 입점할 예정이다.

인구 약 100만의 도시, 경남 창원시에는 '유니클로' 신세계 마산점 매장이 철수함에 따라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롯데마트 마산양덕점 2곳만 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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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감한 '유니클로' 신세계 마산점서 철수

기사등록 2020/05/02 07:40: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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