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3일 발표…주말동안 평가"(종합)

기사등록 2020/04/30 13:39:56

5월 5일까지 완화된 거리두기 '황금 연휴' 주목

2.3만곳 수칙 준수 점검…954곳(4%) 행정 조치

병원 지원도 논의중…"메르스때보다 피해 다양"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용지에서 지난 28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총회 방송을 듣고 있다. 2020.04.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용지에서 지난 28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총회 방송을 듣고 있다. 2020.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정부가 주말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한 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다음달 3일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관계자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발표는 다음달 3일 중대본 회의 안건으로 올린 후 같은날 오후 5시나 5시30분께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이러한 부분에 대한 검토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해 지난주 (이행 정도는)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도를 완화하되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0일부터 최장 6일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을 평가해 생활방역 전환 여부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연휴를 앞두고 전국 2만3574여개 업소에서 방역 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업소 954곳(4%)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아 행정지도 조치를 받았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진료소를 운영했던 병원들에 대한 지원방침도 논의 중이다.

윤 반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손실 범위가 훨씬 더 다양하고 넓다"며 "이와 관련해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나 전문위원회를 통해 각각의 유형에 따른 보상 기준을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계속해서 새로운 손실에 대한 요구사항이 발생하고 있고 논의가 완결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정리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만 감염병 전문병원에 대한 일부 손실보상은 이미 조치를 취한 바 있다"며 "선별진료소 운영 기관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논의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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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3일 발표…주말동안 평가"(종합)

기사등록 2020/04/30 13:39: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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