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 1Q 2900억 적자..."2Q 중소형도 우려"

기사등록 2020/04/29 09:19:58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 시장 침체...차별화된 패널로 사업 운영

하반기 중소형 수요 회복 불확실성 상존...폴더블 등 신제품 확대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3.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조33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CE 비수기와 일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버와 PC용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9.9% 하락했다.

이 가운데 디스플레이 사업은 전반적인 패널 판매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1분기 매출 6조5900억원, 영업이익 29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고객사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판매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연기에 따라 시장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초고화질∙초대형 TV, 커브드 모니터 등 차별화된 패널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LCD 라인 축소가 진행되지만 고객사의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하고 신기술 기반의 제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폴더블 스마트폰 등 신제품 시장을 확대하며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 1Q 2900억 적자..."2Q 중소형도 우려"

기사등록 2020/04/29 09:19:5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