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스피디움은 자동차경주장 서킷을 테마로 한 키즈룸을 마련하고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키즈룸 인테리어는 세계자동차경주대회(WTCR) 개최를 앞두고 서킷 분위기를 연출했다. 콘도의 통로 객실 입구에는 신호등을 설치해 키즈룸의 위치를 알렸다.
콘도 내부에는 레이싱카 모양의 아동용 침대 2개와 자동차경주 게임기, 자동차 정비공구 장난감 등 어린이용 친환경 안전소품을 비치했다. 자녀와 함께 4인 가족이 숙박할 수 있도록 최적화 설계됐다.
어린이들에게 미래 스포츠자동차에 대한 꿈을 갖게 할 인제스피디움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주중, 주말 특별가로 운영한다. 고객들을 위한 브로키즈하우스 무료이용권, 클래식카박물관 무료입장권, 보드게임 대여, 항균스프레이폼 제공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
서킷의 챔피언스클럽은 파티룸으로 변신했다. 기본이용료에 보드게임 무료, 노래방기기가 무료로 제공되며 매일 11시~17시까지 운영한다.
브로키즈하우스(어린이 놀이방)는 출석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브로키즈하우스에 입장할 때마다 받는 쿠펀카드에 도장 10개를 찍으면 다음 방문 시 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4~5일 이틀간 서킷 그랜드스탠드 앞 이벤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행사도 준비한다.
스피드자동차를 체험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탈것들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즐겨볼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를 위한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에 대한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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