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후 첫 실전 등판
![[서울=뉴시스]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8일 잠실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4/08/NISI20200408_0000509071_web.jpg?rnd=20200408164751)
[서울=뉴시스]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8일 잠실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에이스 타일러 윌슨(31·LG 트윈스)이 돌아왔다.
윌슨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연습경기 첫 출격이자 58일 만의 실전 등판이다.
윌슨의 가장 최근 등판은 일본 스프링캠프 중이던 2월29일 삼성 라이온즈전이다. 당시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거뒀다.
순조롭게 시즌 준비를 이어가던 윌슨은 3월초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미국으로 가 개인훈련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개막이 연기될 것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한국 입국 후에는 예상치 못했던 난관을 만났다. 지난달 22일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권고에 따라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기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시즌 준비에도 차질이 생겼다. 6일 격리 해제된 뒤 다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에이스는 오랜 실전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윌슨은 이날 키움을 상대로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했다. 삼진은 4개를 솎아냈다. 투구 수는 46개.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체크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5㎞까지 나왔다.
출발부터 거침없었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았다. 김하성은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2회도 삼자범퇴였다. 박병호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윌슨은 이택근과 임병욱을 각각 땅볼, 뜬공으로 요리했다.
8타자 연속 범타 처리한 윌슨은 3회 2사 후 박준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아내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4회 선두타자 전병우를 삼진으로 솎아낸 윌슨은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민호와 교체됐다.
자가격리 여파로 시즌 준비는 다소 늦어졌지만, 올해도 에이스의 역할을 기대하게 하는 호투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윌슨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연습경기 첫 출격이자 58일 만의 실전 등판이다.
윌슨의 가장 최근 등판은 일본 스프링캠프 중이던 2월29일 삼성 라이온즈전이다. 당시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거뒀다.
순조롭게 시즌 준비를 이어가던 윌슨은 3월초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미국으로 가 개인훈련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개막이 연기될 것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한국 입국 후에는 예상치 못했던 난관을 만났다. 지난달 22일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권고에 따라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기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시즌 준비에도 차질이 생겼다. 6일 격리 해제된 뒤 다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에이스는 오랜 실전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윌슨은 이날 키움을 상대로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했다. 삼진은 4개를 솎아냈다. 투구 수는 46개.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체크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5㎞까지 나왔다.
출발부터 거침없었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았다. 김하성은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2회도 삼자범퇴였다. 박병호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윌슨은 이택근과 임병욱을 각각 땅볼, 뜬공으로 요리했다.
8타자 연속 범타 처리한 윌슨은 3회 2사 후 박준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아내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4회 선두타자 전병우를 삼진으로 솎아낸 윌슨은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민호와 교체됐다.
자가격리 여파로 시즌 준비는 다소 늦어졌지만, 올해도 에이스의 역할을 기대하게 하는 호투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