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반등·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마감

기사등록 2020/04/25 05:52:4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 반등과 경기 부양 기대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0.01인트(1.11%) 상승한 2만3775.2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94포인트(1.39%) 오른 283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9.77포인트(1.65%) 상승한 8634.5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유가 동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황과 기업 실적을 주목했다.

3대 지수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혼조 출발했다.

국제유가는 이번주 초반의 유례없는 폭락세에서는 벗어나 3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4달러(2.7%) 오른 16.9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0.11달러(0.5%) 상승한 21.4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4840억 달러(약 597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서명했다. 이는 미국의 네 번째 코로나19 부양책이다. 이로써 미 연방청부 차원에서 마련된 코로나19 대응 예산은 모두 3조 달러 규모에 이르렀다.

다만 3대 지수는 주간으로 3주 만에 처음으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주간 낙폭은 다우 1.9%, S&P 1.3%, 나스닥 0.2%다.

애플 주가가 2%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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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반등·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마감

기사등록 2020/04/25 05:52: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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