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총선 전날 '회식 성폭행' 의혹…"수사 중"

기사등록 2020/04/23 18:13:34

회식 후 술취한 동료 성폭행 혐의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서울시 남성 공무원이 동료 여성 공무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날인 지난 14일 동료와 회식 후 술에 취한 여성 공무원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시는 A씨를 타부서로 인사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중(이어서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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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총선 전날 '회식 성폭행' 의혹…"수사 중"

기사등록 2020/04/23 18:13: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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