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왼쪽) 부부와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운데) 부부. (사진= 김주신 부총장 제공) 2020.04.2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3/NISI20200423_0000517380_web.jpg?rnd=20200423163944)
[음성=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왼쪽) 부부와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운데) 부부. (사진= 김주신 부총장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인진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 메릴랜드주에 수출하는데 김주신(62) 극동대학교 부총장이 가교 역할을 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23일 김 부총장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는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50만 회 시행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확보했다.
메릴랜드주 정부의 한국산 진단키트 등 장비 구입 의사를 전달받은 김 부총장이 매일 제조업체로 출근한 끝에 국내 11개 진단키트 생산업체 중에 적합한 업체를 찾은 숨은 노력이 있었다.
김 부총장의 이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 18일 대한항공 여객기 편으로 무사히 진단키트의 미국 공수를 마쳤다.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주 정부 브리핑에서 "메릴랜드주는 한국인에 감사의 큰 빚을 졌다. 감사하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고 고개를 숙였었다.
유미 호건(김유미) 여사를 아내로 둔 래리 호건(64)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와 동서지간인 김 부총장이 톡톡한 역할을 한 셈이다.
김 부총장은 처제 유미 여사와의 직통전화를 시작으로 미국과의 13시간 시차에 맞춰 호건 주지사와 연결된 전화를 붙들고 진단키트 확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메릴랜드주 몽고메리대학과 스마트 에너지캠퍼스 구축사업과 녹십자셀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협력 MOU를 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물론, 전남도와 미국 메릴랜드주의 자매결연에도 가교역할을 맡았었다.
김 부총장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전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김 부총장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는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50만 회 시행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확보했다.
메릴랜드주 정부의 한국산 진단키트 등 장비 구입 의사를 전달받은 김 부총장이 매일 제조업체로 출근한 끝에 국내 11개 진단키트 생산업체 중에 적합한 업체를 찾은 숨은 노력이 있었다.
김 부총장의 이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 18일 대한항공 여객기 편으로 무사히 진단키트의 미국 공수를 마쳤다.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주 정부 브리핑에서 "메릴랜드주는 한국인에 감사의 큰 빚을 졌다. 감사하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고 고개를 숙였었다.
유미 호건(김유미) 여사를 아내로 둔 래리 호건(64)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와 동서지간인 김 부총장이 톡톡한 역할을 한 셈이다.
김 부총장은 처제 유미 여사와의 직통전화를 시작으로 미국과의 13시간 시차에 맞춰 호건 주지사와 연결된 전화를 붙들고 진단키트 확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메릴랜드주 몽고메리대학과 스마트 에너지캠퍼스 구축사업과 녹십자셀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협력 MOU를 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물론, 전남도와 미국 메릴랜드주의 자매결연에도 가교역할을 맡았었다.
김 부총장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전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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