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완치율 94% 넘어섰다" 위생건강위

기사등록 2020/04/23 15:24:51

[우한=신화/뉴시스]16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가발 가게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일하고 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의 확산이 누그러들면서 우한에서는 생활이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0.04.17.
[우한=신화/뉴시스]16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가발 가게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일하고 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의 확산이 누그러들면서 우한에서는 생활이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0.04.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해 중국 전역으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유율이 94% 넘어섰다고 인민망(人民網)과 국제방송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코로나19 정황을 파악하는 의정의관국의 궈옌훙(郭燕紅) 감찰전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궈옌훙 감찰전원은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관해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코로나19 퇴원환자 관리 상황을 브리핑했다.

그는 "현재 중국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억제가 전체적으로 호전하면서 완치해 퇴원하는 환자가 점차 늘면서 7만7000명 넘게 치유돼 완치율이 94%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생건강위 발표로는 23일 오전 0시까지 확진자가 8만2798명이고 이중 7만7207명이 병세가 좋아져 퇴원했다.

다만 궈 감찰전원은 "국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중국 일부 지역에선 유입환자가 증대해 큰 압박을 주고 있다"며 "때문에 국경도시에서 예방방역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궈 감찰전원은 "코로나19가 신종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아직 미지의 부분이 많아 더 이해를 깊게 할 필요가 있다"며 "환자를 경증형, 보통형, 중증형, 위중형의 4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중 경증형과 보통형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증형과 위중형 경우 환자 나이가 고령인 편이다. 바로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중증형과 위중형으로 악화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궈 감찰전원은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증상을 보면 전형적인 폐렴이라고는 할 수 없다. 위생건강위의 데이터 분석으로는 이중 발열이 80%, 그밖에는 기침이나 헛기침이 공통적인 증상"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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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완치율 94% 넘어섰다" 위생건강위

기사등록 2020/04/23 15:24: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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