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뉴욕 증시도 대폭 회복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해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29 포인트, 0.37% 오른 2만3983.65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6.708 포인트, 0.48% 상승한 9716.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이 0.54%와 0.08% 상승하고 있다.
석유주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화공도 2.55%, 1.33% 오르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과 중국생물 제약 역시 1.39%, 3.43% 뛰고 있다.
중국공상은행은 0.20%, 중국건설은행 0.33%,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18%, 스마트폰주 샤오미 0.79% 각각 오르고 있다.
반면 유방보험은 0.43%, 중국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97%, 중은홍콩 0.64%, 항셍은행 0.30%, 영국 대형은행 HSBC 0.5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도 0.30%,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22%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26.27 포인트, 0.11% 내려간 2만3867.09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5.75 포인트, 0.16% 올라간 9685.9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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