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정상통화…코로나 협력 방안 논의
조코위 "총선 큰 승리에 기쁜 마음…文대통령 리더십 결과"
"한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성과, 깊은 존경심 갖게 돼"
文대통령 "국제사회 협력·연대 중요…인니에 추가 지원 검토"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4.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1/NISI20200421_0016275151_web.jpg?rnd=20200421175758)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한국산 방역물품들이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25분부터 20분 간 이뤄진 문 대통령과의 한·인도네시아 정상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 노력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동참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번 통화는 조코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방호복 생산을 매개로 두 나라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을 생산하는 한인 봉제공장이 진출해 있다. 이 방호복을 국내에서 수입하고 남은 물량은 방호복 부족에 시달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정 부분 활용되고 있다.
먼저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한국 총선에서 여당의 큰 승리에 기쁜 마음을 전한다. 여당의 승리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 믿음의 결과로 본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존경심을 갖게 된다"며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정한 친구로서의 따뜻한 격려가 느껴지는 축하말씀에 감사하다"며 "다행스럽게도 최근 한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사정이 호전된 것이 전국적인 선거를 안전하게 치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어 정부가 국가재난을 선포하는 등 코로나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코로나를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25분부터 20분 간 이뤄진 문 대통령과의 한·인도네시아 정상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 노력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동참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번 통화는 조코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방호복 생산을 매개로 두 나라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을 생산하는 한인 봉제공장이 진출해 있다. 이 방호복을 국내에서 수입하고 남은 물량은 방호복 부족에 시달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정 부분 활용되고 있다.
먼저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한국 총선에서 여당의 큰 승리에 기쁜 마음을 전한다. 여당의 승리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 믿음의 결과로 본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존경심을 갖게 된다"며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정한 친구로서의 따뜻한 격려가 느껴지는 축하말씀에 감사하다"며 "다행스럽게도 최근 한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사정이 호전된 것이 전국적인 선거를 안전하게 치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어 정부가 국가재난을 선포하는 등 코로나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코로나를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4.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1/NISI20200421_0016275150_web.jpg?rnd=20200421175758)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4.21.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 극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라며 "방역·의료 물품 공급, 방역 경험과 임상데이터 공유, 기업인 등 필수 인원의 교류 보장,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협력 등을 통해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분무형 소독기, 진단키트 등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의 인도적 지원 현황을 설명한 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고려해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한국산 방역물품들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 노력에 양국이 함께 동참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국이 해왔던 경제협력 약속이 잘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우리 양국이 함께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특히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한 양국 간 경제 회복 기여, 방산과 수도 이전 관련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거워도 함께 짊어지고, 가벼워도 같이 든다'는 인도네시아 속담을 인용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양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