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확진자 1만683명 중 감염경로 미궁 9.6%
재양성 192명…확진자 진료중 간호사 4명 감염
81% 집단발생…"재유행 올 수 밖에 없는 상황"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4.0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07/NISI20200407_0016240845_web.jpg?rnd=2020040717331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4.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최근 2주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4%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체 확진자로 넓혀보면 감염 경로가 미궁인 비율은 9.6%로 높아진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당장 상용화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언제든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부터 21일 0시 전까지 2주 간 신고된 352명 중 14명(4.0%)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65.1%인 229명이 해외에서 유입됐거나 해외유입 환자에 의해 감염됐다. 해외유입 201명(57.1%), 해외유입자의 접촉자 28명(8.0%)이다.
뒤이어 병원 및 요양병원 53명(15.1%), 유흥주점 등 지역 집단발병 47명(13.4%), 선행확진자 접촉 8명(2.3%), 신천지 관련 1명(0.3%) 순이었다.
전체 확진자 1만683명 중에서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가 9.6%(1024명)에 이른다.
81.0%(8648명)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48.8%(5212명)였다. 콜센터·교회·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이 19.1%(2037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11.6%(1242명), 해외유입 또는 해외유입 환자에 의한 감염은 11.0%(1168명)이었다.
전체 확진자로 넓혀보면 감염 경로가 미궁인 비율은 9.6%로 높아진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당장 상용화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언제든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부터 21일 0시 전까지 2주 간 신고된 352명 중 14명(4.0%)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65.1%인 229명이 해외에서 유입됐거나 해외유입 환자에 의해 감염됐다. 해외유입 201명(57.1%), 해외유입자의 접촉자 28명(8.0%)이다.
뒤이어 병원 및 요양병원 53명(15.1%), 유흥주점 등 지역 집단발병 47명(13.4%), 선행확진자 접촉 8명(2.3%), 신천지 관련 1명(0.3%) 순이었다.
전체 확진자 1만683명 중에서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가 9.6%(1024명)에 이른다.
81.0%(8648명)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48.8%(5212명)였다. 콜센터·교회·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이 19.1%(2037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11.6%(1242명), 해외유입 또는 해외유입 환자에 의한 감염은 11.0%(1168명)이었다.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17세 사망자는 진단검사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3.19.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9/NISI20200319_0016191780_web.jpg?rnd=20200319143625)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17세 사망자는 진단검사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3.19. [email protected]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환자 발생 수준이 많이 감소했지만 일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동시에 연결고리가 불명확한 산발적 발생도 비록 숫자는 작다 하더라도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권 부본부장은 "애초에 문제가 시작되는 초발 사례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게 4분의 1 정도 된다. 이를 높다 낮다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최선을 다해 초발 사례가 어디서 왔는지를 파악하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그는 이어 "방역당국에서는 예상 못한 폭발적 발생이 증폭 집단을 통해 당장 내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특히 조속한 시일 내에 치료제와 백신이 상용화되기 어렵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고 세계적인 유행이 지속되는 와중에 여름을 지나 밀집도가 높아지는 환경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불리하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을 잘 통제하고 가라앉혀 왔는데 지금의 여러 상황을 볼 때 재유행은 올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모두 56명이다. 70대가 27명, 60대 14명, 80대 이상 9명, 20대·40대·50대 각 2명이다.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192명에 이른다. 20대가 45명(23.4%)으로 가장 많다. 뒤이어 50대 33명(17.2%), 30대 31명(16.1%), 40대 27명(14.1%), 60대 20명(10.4%), 80대 이상 17명(8.9%), 70대 8명(4.2%), 10대 6명(3.1%), 10대 미만 5명(2.6%)순이다.
확진자 진료 중에 감염된 의료진은 총 4명이며 모두 간호사로 파악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2%다.
권 부본부장은 "안타깝게도 사망률이 2%가 훌쩍 넘은 상황으로 외국과 비교해서는 그 자체가 높지 않다"면서 "코로나19의 80% 이상이 경증으로 완전히 치유되지만 폐섬유화 등 회복 후 후유증에 대한 별도의 조사·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긴 시간이 더 필요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나쁜 가능성을 머릿속에 두고 대책(마련)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권 부본부장은 "애초에 문제가 시작되는 초발 사례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게 4분의 1 정도 된다. 이를 높다 낮다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최선을 다해 초발 사례가 어디서 왔는지를 파악하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그는 이어 "방역당국에서는 예상 못한 폭발적 발생이 증폭 집단을 통해 당장 내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특히 조속한 시일 내에 치료제와 백신이 상용화되기 어렵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고 세계적인 유행이 지속되는 와중에 여름을 지나 밀집도가 높아지는 환경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불리하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을 잘 통제하고 가라앉혀 왔는데 지금의 여러 상황을 볼 때 재유행은 올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모두 56명이다. 70대가 27명, 60대 14명, 80대 이상 9명, 20대·40대·50대 각 2명이다.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192명에 이른다. 20대가 45명(23.4%)으로 가장 많다. 뒤이어 50대 33명(17.2%), 30대 31명(16.1%), 40대 27명(14.1%), 60대 20명(10.4%), 80대 이상 17명(8.9%), 70대 8명(4.2%), 10대 6명(3.1%), 10대 미만 5명(2.6%)순이다.
확진자 진료 중에 감염된 의료진은 총 4명이며 모두 간호사로 파악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2%다.
권 부본부장은 "안타깝게도 사망률이 2%가 훌쩍 넘은 상황으로 외국과 비교해서는 그 자체가 높지 않다"면서 "코로나19의 80% 이상이 경증으로 완전히 치유되지만 폐섬유화 등 회복 후 후유증에 대한 별도의 조사·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긴 시간이 더 필요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나쁜 가능성을 머릿속에 두고 대책(마련)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