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년동아리 최대 125만원 지원…50개 모집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청소년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및 문화적 감성증진을 돕기 위한 ‘스스로 프로젝트’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특기와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을 돕는다.

구는 50여개 동아리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내 거주하거나 재학하는 10명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분야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mwyouth.org) 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신청서 및 관련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스로 프로젝트 참가 동아리들은 다음달 말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125만원 이내의 활동비와 마을강사 멘토의 전문교육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동아리연합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경험하게 되며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기회가 생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사업팀(02-332-2541)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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