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AP/뉴시스]공사 중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2020.04.16.](https://img1.newsis.com/2020/04/16/NISI20200416_0016265520_web.jpg?rnd=20200416201006)
[마드리드=AP/뉴시스]공사 중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2020.04.1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리그의 재개시 소규모 구장에서 잔여 시즌 홈 경기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남은 시즌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아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스페인은 지난 달 중순부터 프리메라리가 중단에 돌입했다. 6월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지만 썩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경기가 열리더라도 관중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중 경기가 된다면 8만석 규모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보다는 6000석 정도가 구비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치르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 경기장으로 옮기는 것이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현재 리모델링 공사라는 점 또한 이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 중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경기장을 선보이기 위한 공사에 한창이다.
홈 경기 때마다 공사에 지장을 받아왔지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을 경우 리모델링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 10월 완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남은 시즌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아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스페인은 지난 달 중순부터 프리메라리가 중단에 돌입했다. 6월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지만 썩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경기가 열리더라도 관중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중 경기가 된다면 8만석 규모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보다는 6000석 정도가 구비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치르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 경기장으로 옮기는 것이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현재 리모델링 공사라는 점 또한 이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 중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경기장을 선보이기 위한 공사에 한창이다.
홈 경기 때마다 공사에 지장을 받아왔지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을 경우 리모델링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 10월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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