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12곳 지원 발표

기사등록 2020/04/20 14:31:07

[서울=뉴시스] 한국언론진흥재단 건물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0.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언론진흥재단 건물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0.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올해 미디어 분야 신생 업체 12곳을 지원한다.

재단은 뉴스콘텐츠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정·지원하는 '2020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자로 올해 스타트업 사업 12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빅카인즈(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www.bigkinds.or.kr)를 활용해 뉴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재단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2월 28일~3월 19일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 59곳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뉴스 신뢰도 검증 플랫폼과 팩트체크 인증(IFCN) 획득·관리 앱 등 가짜뉴스 판별 서비스와 AI를 활용한 음성 합성 실시간 뉴스 스트리밍 서비스, 블록체인에 기반한 뉴스 공증 시스템 등이다.

이외에도 뉴스 큐레이션, 아카이브 서비스 등 뉴스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8개월간 재단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연말에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인큐베이팅 기간 뉴스빅데이터, 분석API, 교육 및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연말에 언론사, 스타트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데모데이(IR)에서 공개된다.      
            
선정된 회사는 팩타고라, 데이터핀, 네오코믹스, 코비그룹, 인트인, 퍼블리시, 메디아이플러스, 서울경제 라이프점프, 비더블유비즈니스, 피엔피기획, 디스트리트, 열두시반 등 12곳이다.

재단은 회사 12곳에 각각 3000만원 이내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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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12곳 지원 발표

기사등록 2020/04/20 14:31: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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