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에 따른 리스크 회피가 후퇴하면서 달러 매도 선행으로 1달러=107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7.63~107.64엔으로 지난 17일 오후 5시 대비 0.16엔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한다는 우려가 약간 완화하면서 그간 매수세를 보인 달러가 주요통화에 대해 매도 우세로 돌아섰다.
주말 뉴욕 증시가 코로나19 치료약 개발 기대로 크게 상승한 것도 달러의 엔화, 유로 등에 대한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시점에는 0.03엔, 0.02% 올라간 1달러=107.76~107.7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7.50~107.60엔으로 주말에 비해 0.40엔 상승해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등해 16일 대비 0.30엔 오른 1달러=107.55~107.65엔으로 폐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저녁 코로나19 대책으로 발동한 이동제한을 완화, 경제활동 재개를 향한 지침을 공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14분 시점에 1유로=116.99~117.03엔으로 주말보다 0.27엔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14분 시점에 1유로=1.0859~1.0862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31달러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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