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81명 늘어 3000명 육박...누계 사망자 237명
![[도쿄=AP/뉴시스]지난 17일 점심시간에 보통 사람이 붐비던 번화가 일본 도쿄 신주쿠가 텅 비어있다. 앞서 지난 16일 아베 신조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 발령 지역을 기존 7개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2020.04.18.](https://img1.newsis.com/2020/04/17/NISI20200417_0016267514_web.jpg?rnd=20200417154016)
[도쿄=AP/뉴시스]지난 17일 점심시간에 보통 사람이 붐비던 번화가 일본 도쿄 신주쿠가 텅 비어있다. 앞서 지난 16일 아베 신조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 발령 지역을 기존 7개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2020.04.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일본에서 하루 동안 584명이 새로 발병해 누계 환자가 한국보다 많은 1만1145명에 달하고 총 사망자도 237명으로 늘어났다고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8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시점까지 도쿄도에서 181명을 비롯해 3개 도도부현에서 584명이 코로나19에 신규로 걸렸다고 전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만433명으로 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누계 감염자는 1만1145명이 됐다.
또한 전날 도쿄도에서 5명을 비롯해 11개 도도부현에서 17명이 숨져 일본 국내 감염 사망자가 224명으로 증대했으며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237명이 이제껏 목숨을 잃었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만433명의 분포를 보면 연일 100명 이상 집단 발병이 이어지는 도쿄도가 2975명으로 전체 4분의 1을 넘었다.
이어 오사카부도 1000명을 웃돈 1163명, 가나가와현 752명, 지바현 664명, 사이타마현 627명, 후쿠오카현 503명, 효고현 502명, 홋카이도 407명, 아이치현 399명, 교토부 242명, 이시카와현 173명, 기후현 137명, 이바라키현 135명, 히로시마현 130명, 군마현 120명, 오키나와현 110명, 후쿠이현 106명, 도야마현 91명, 미야기현 83명, 시가현 70명, 고치현 64명, 야마가타현과 나라현, 후쿠시마현 각 60명, 니가타현 56명, 오이타현 54명, 시즈오카현 50명, 야마나시현 48명, 나가노현 47명, 와카야마현 45명, 에히메현과 도치기현 각 44명이다.
다음으로 구마모토현 37명, 미에현 35명, 야마구치현 30명, 가가와현 25명, 아오모리현 22명, 오카야마현 18명, 미야자키현과 나가사키현 각 17명, 아키타현과 사가현 각 16명, 시마네현 15명, 가고시마현 7명, 도쿠시마현 3명, 돗토리현 3명이다.
이밖에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환자 14명,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에서 감염 확인된 사람 등을 합쳐서 137명이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붙이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8일 시점에 일본 내 환자 211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4명을 합쳐 215명이다.
17일까지 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069명, 크루즈선 승선자가 644명으로 총 17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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