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유치

기사등록 2020/04/17 12:52:18

3년간 51억원 투입, 바이오 AI 융합 인재 100명 양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충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 학과와 다양한 학과가 협업해 융합연구와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이다. 센터엔 향후 3년간 국비 41억원, 시비 6억원, 충남대 4억원 등 51억원이 투입된다.

 컴퓨터와 약학, 생물학, 축산학, 원예학 등 다양한 전공이 융합되며, 2021년부터 매년 석사 35명, 박사 5명 이상을 선발해 육성하게 된다.

시는 대덕특구 출연기관을 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대학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인공지능(AI)교육,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AI)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국가전략이 발표된 이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공지능 전략을 마련 중"이라며 "인공지능 전략수립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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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남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유치

기사등록 2020/04/17 12:5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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