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출신 서병수, 부산진갑서 김영춘 꺾어
친동생 서범수, 울산 울주 출마해 '금배지' 달아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21대 총선에서 '형제 의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현재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울산 울주에 출마한 서범수 후보 역시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가 확실시된다.
두 후보는 형제지간이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현재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울산 울주에 출마한 서범수 후보 역시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가 확실시된다.
두 후보는 형제지간이다.
서병수 후보는 부산시장을 지낸 4선(해운대기장군갑) 의원 출신으로, 2016년 총선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김영춘(3선) 후보에게 빼앗겼던 부산진갑을 탈환하며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서범수 후보는 서병수 후보의 친동생이다. 울산지방경찰청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고위 인사를 지냈다. 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에 선임된 뒤 21대 총선에서 공천권을 따내 당선까지 이뤄냈다.
과거 대표적인 형제 국회의원으로는 이상득·이명박 형제, 조병옥 박사의 아들인 조순형·조윤형 형제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범수 후보는 서병수 후보의 친동생이다. 울산지방경찰청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고위 인사를 지냈다. 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에 선임된 뒤 21대 총선에서 공천권을 따내 당선까지 이뤄냈다.
과거 대표적인 형제 국회의원으로는 이상득·이명박 형제, 조병옥 박사의 아들인 조순형·조윤형 형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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