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통합당 권명호 당선 '확정'

기사등록 2020/04/16 00:31:41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 울산 동구 국회의원에 당선이 확실시 되는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가 15일 오후 동구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0.04.1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 울산 동구 국회의원에 당선이 확실시 되는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가 15일 오후 동구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0.04.1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4·15총선 울산 동구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울산시 동구 선거구는 16일 자정 현재 99.9%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가 3만3845(득표율 38.3%)표를 얻어 2만9889표(득표율 33.8%)를 얻은 민중당 김종훈 후보를 3956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동구청장 출신으로서 지역 현안에 밝은 점 등이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당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동구의 민주진보진영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각자도생의 선거 구도가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울산 방어진 출신인 권 당선인는 구의원·시의원, 동구청장을 거친 '동구 토박이' 정치인이다.
 
국회의원 도전은 처음이었지만, 그동안 동구에서 쌓은 탄탄한 인지도로 저력을 과시했다.
 
권 당선인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자리를 두고 현역이었던 민중당 김종훈 후보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김 후보에 5%가량 뒤쳐진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최종 득표율에서 오히려 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도 권 당선인의 최대 적수는 김종훈 후보였다.
 
이 둘은 선거 초반부터 대립각을 보였으나, 사실상 민주진보진영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판세는 권 당선인 쪽으로 기울었다.
 
권 당선인은 구청장 재임 시절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 등 성과를 보이며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유권자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현대중공업 분사와 구조조정을 막기위해 삭발투혼까지 보이기도 했다.
 
권 당선인은 조선산업 특별지원 및 육성법안 추진, 협력사와 원청의 학자급 등 동일 지급, 탈원전 정책 폐기, 조선특화 산업관광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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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통합당 권명호 당선 '확정'

기사등록 2020/04/16 00:31: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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