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정부의 정책 기대 등을 배경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75 포인트, 0.42% 오른 2794.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7.80 포인트, 0.76% 상승한 1만300.96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4.21 포인트, 0.74% 뛴 1937.29로 개장했다.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정체가 대부분의 공장 조업 재개 등으로 일단락했다는 분위기가 매수를 선행하고 있다.
부동산주가 오르고 있다. 자동차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행주와 증권주가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력주와 식품주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 그간 오름세에 있던 의약품주는 동반해서 하락하고 있다. 석유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4분(한국시간 11시14분) 시점에는 16.6 포인트, 0.61% 올라간 2799.91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5분 시점에 112.98 포인트, 1.11% 상승한 1만336.1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6분 시점에 1951.64로 28.56 포인트, 1.49%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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