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지하철 대란에 불편…환승, 지연 지적
회사 늦고 급히 버스 환승 등 출근길 혼란
"현재 복구 작업 중"…정상화 후 원인 조사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14일 아침 서울 영등포역에서 신길역 사이에서 발생한 지하철 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 탈선 사고로 인해 시민 다수가 출근길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날 사고 발생 시간은 오전 6시28분께였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는 이모씨는 "1호선 상하행이 멈춰서 출근길에 당황했다"며 "나중에 탈선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불편했다"고 했다.
여의도로 출근한다는 직장인 류모씨는 "보통 1호선을 이용해 환승해 왔는데, 상하행 열차가 오지 않았다"며 "뒤에 열차 지연 소식을 듣고 다른 노선으로 바꿔 출근했다"고 말했다.
또 "그 열차를 탔는데 5분 지각했다" "평소보다 늦게 회사에 도착했다" "신도림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너무 도착이 늦어져 급하게 버스를 탔다" 등의 볼멘 소리가 있었다.
아울러 "평소 금방 가는 거리가 20분 넘게 걸려 무슨 일인가 했는데 탈선 사고 영향이었던 것 같다", "아침부터 버스로 갈아타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1호선이 유독 사고가 잦은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있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28분께 신길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로 오전 10시50분 기준 기준 급행열차는 동인천역~구로역만 운행 중이며, 용산역은 양 방향 열차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는 이모씨는 "1호선 상하행이 멈춰서 출근길에 당황했다"며 "나중에 탈선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불편했다"고 했다.
여의도로 출근한다는 직장인 류모씨는 "보통 1호선을 이용해 환승해 왔는데, 상하행 열차가 오지 않았다"며 "뒤에 열차 지연 소식을 듣고 다른 노선으로 바꿔 출근했다"고 말했다.
또 "그 열차를 탔는데 5분 지각했다" "평소보다 늦게 회사에 도착했다" "신도림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너무 도착이 늦어져 급하게 버스를 탔다" 등의 볼멘 소리가 있었다.
아울러 "평소 금방 가는 거리가 20분 넘게 걸려 무슨 일인가 했는데 탈선 사고 영향이었던 것 같다", "아침부터 버스로 갈아타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1호선이 유독 사고가 잦은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있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28분께 신길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로 오전 10시50분 기준 기준 급행열차는 동인천역~구로역만 운행 중이며, 용산역은 양 방향 열차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경인선 일반열차와 경부선 급행·일반열차는 지연운행 중이다. 현재 코레일은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은 코레일 측 직원 안내를 받아 신길역으로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열차 운행 정상화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복구 이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은 코레일 측 직원 안내를 받아 신길역으로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열차 운행 정상화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복구 이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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