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택트 유행 '언택트'가 뭐지? 우리말은 '비대면'

기사등록 2020/04/14 11:05:2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마련

'유니크 베뉴'는 '이색 지역 명소'로

[서울=뉴시스]투고커뮤니케이션 면접관과 입사지원자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투고커뮤니케이션 제공)
[서울=뉴시스]투고커뮤니케이션 면접관과 입사지원자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투고커뮤니케이션 제공)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립국어원은 14일 최근 사용되고 있는 '언택트(Untact)'라는 단어 대신 '비대면'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유니크 베뉴(Unique Vanue)' 대신에는 '이색 지역 명소'란 단어를 권했다.

'언택트'라는 단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주 등장했다. 비말 감염 가능성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직접 마주하지 않는 상황을 가리킨다.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교과 과정도 언택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부분 회사들도 재택근무를 하면서 화상회의나 메신저로 소통하는 등 언택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에서 '언택트'의 대체어로 '비대면'을 선정했다. 이때까지 사용했던 '언택트 소비' 대신 '비대면 소비', '언택트 채용' 대신 '비대면 채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말모임은 또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하는 단어 '유니크 베뉴' 대신 '이색 지역 명소'란 단어를 채택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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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택트 유행 '언택트'가 뭐지? 우리말은 '비대면'

기사등록 2020/04/14 11:05: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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