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포 해안길, 사천 비토섬 가는 길 등
![[창원=뉴시스] 사천시 비토섬 갯벌 & 비토교.(사진=경남도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4/13/NISI20200413_0000511529_web.jpg?rnd=20200413122739)
[창원=뉴시스] 사천시 비토섬 갯벌 & 비토교.(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도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경남 드라이브 스루 여행코스 13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취해진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높아진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시도로 읽힌다.
경남도가 추천한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은 지난 2006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들어있는 도내 대표 드라이브 코스 이외,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드라이브 명소도 포함됐다.
▲창원 창포 해안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 창포 해안길↔광암해수욕장↔해양드라마 세트장↔구산면 저도연륙교 약 33Km의 해안도로 코스다.
수많은 섬과 만으로 이루어진 내해(內海)를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의 한편에는 조용한 어촌마을이 있고, 다른 편에는 깊고 푸른 빛깔의 그림 같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경남 창원과 고성을 연결하는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곳이다.
▲진주 진양호 일주도로
야트막한 산길을 타고 돌며 아름다운 진양호수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일주도로다.
저녁노을이 질 때쯤이면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호수의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다.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길
이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취해진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높아진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시도로 읽힌다.
경남도가 추천한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은 지난 2006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들어있는 도내 대표 드라이브 코스 이외,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드라이브 명소도 포함됐다.
▲창원 창포 해안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 창포 해안길↔광암해수욕장↔해양드라마 세트장↔구산면 저도연륙교 약 33Km의 해안도로 코스다.
수많은 섬과 만으로 이루어진 내해(內海)를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의 한편에는 조용한 어촌마을이 있고, 다른 편에는 깊고 푸른 빛깔의 그림 같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경남 창원과 고성을 연결하는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곳이다.
▲진주 진양호 일주도로
야트막한 산길을 타고 돌며 아름다운 진양호수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일주도로다.
저녁노을이 질 때쯤이면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호수의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다.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길
![[창원=뉴시스] 경남 고성군 동해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사진=경남도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4/13/NISI20200413_0000511526_web.jpg?rnd=20200413122635)
[창원=뉴시스] 경남 고성군 동해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사진=경남도 제공)
통영의 새롭게 각광받는 드라이브 명소로 약 4.1km의 해안도로다.
한려수도의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보는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은 망망대해의 노을과는 다른 따뜻한 풍경을 자아낸다.
▲사천 비토섬 가는 길
사천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별주부전의 전설이 내려오는 비토섬으로 가는 길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눈부시게 푸른 물결, 환상적인 갯벌을 감상할 수 있다.
▲밀양 단장 이팝꽃 터널 길
밀양댐 생태공원을 향해 가는 가로수 길로 매년 5월이면 이팝나무 가로수가 장관을 이뤄 이팝꽃 터널길을 만날 수 있다.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거제의 해안도로 중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쪽빛바다와 대·소병대도 등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을 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치유의 드라이브 코스다.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길
도깨비의 전설이 있는 한우산을 타고 도는 15km가 넘는 긴 관광순환도로로 한우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5월이면 철쭉이 피어 더욱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한려수도의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보는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은 망망대해의 노을과는 다른 따뜻한 풍경을 자아낸다.
▲사천 비토섬 가는 길
사천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별주부전의 전설이 내려오는 비토섬으로 가는 길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눈부시게 푸른 물결, 환상적인 갯벌을 감상할 수 있다.
▲밀양 단장 이팝꽃 터널 길
밀양댐 생태공원을 향해 가는 가로수 길로 매년 5월이면 이팝나무 가로수가 장관을 이뤄 이팝꽃 터널길을 만날 수 있다.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거제의 해안도로 중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쪽빛바다와 대·소병대도 등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을 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치유의 드라이브 코스다.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길
도깨비의 전설이 있는 한우산을 타고 도는 15km가 넘는 긴 관광순환도로로 한우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5월이면 철쭉이 피어 더욱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창원=뉴시스] 거제시 여차-홍포 해안 비경.(사진=경남도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4/13/NISI20200413_0000511525_web.jpg?rnd=20200413122538)
[창원=뉴시스] 거제시 여차-홍포 해안 비경.(사진=경남도 제공)
▲함안 입곡저수지 드라이브 길
크고작은 산봉우리들이 입곡저수지를 중심으로 협곡을 이루고 있어 자연 속 색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고성 동해 해안길
고성군의 푸른 바다와 나란히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리아스식 수려한 해안경관이 절경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남해 설천 해안도로
설천면 노량에서 삼동면 지족을 잇는 남해해안도로는 봄철 벚꽃과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차를 타고 가며 수려한 한려수도의 남해 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하동 청암 하동호 산중호수길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 산중호수인 하동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슬로시티 하동에 어울리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코스다.
댐의 상류 10리쯤에는 청학계곡, 묵계계 곡이 있어 봄 꽂과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이 멀리 보이는 지리산의 웅장한 자태와 절경을 이루고, 계곡의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는 사시사철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크고작은 산봉우리들이 입곡저수지를 중심으로 협곡을 이루고 있어 자연 속 색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고성 동해 해안길
고성군의 푸른 바다와 나란히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리아스식 수려한 해안경관이 절경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남해 설천 해안도로
설천면 노량에서 삼동면 지족을 잇는 남해해안도로는 봄철 벚꽃과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차를 타고 가며 수려한 한려수도의 남해 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하동 청암 하동호 산중호수길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 산중호수인 하동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슬로시티 하동에 어울리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코스다.
댐의 상류 10리쯤에는 청학계곡, 묵계계 곡이 있어 봄 꽂과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이 멀리 보이는 지리산의 웅장한 자태와 절경을 이루고, 계곡의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는 사시사철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창원=뉴시스] 산청군 정취암 가는 길.(사진=경남도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4/13/NISI20200413_0000511540_web.jpg?rnd=20200413124317)
[창원=뉴시스] 산청군 정취암 가는 길.(사진=경남도 제공)
▲산청 정취암 가는 길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으로 가는 길이다.
신등면 모례리에서 신안면 안봉리까지 3㎞로 10여 분이 소요되는데 산등성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구름이 내려앉을 때면 하늘 위를 떠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함양 지리산 가는 길
지리산의 전체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공원, 지리산 제일문을 향해가는 오도재와 지안재는 아름다운 곡선을 지닌 드라이브 코스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어 있다.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와 경상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도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드라이브 스루 여행 코스’를 추천하게 됐다"면서 "드라이브 스루 여행으로 일상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되, 개인별 예방수칙은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으로 가는 길이다.
신등면 모례리에서 신안면 안봉리까지 3㎞로 10여 분이 소요되는데 산등성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구름이 내려앉을 때면 하늘 위를 떠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함양 지리산 가는 길
지리산의 전체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공원, 지리산 제일문을 향해가는 오도재와 지안재는 아름다운 곡선을 지닌 드라이브 코스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어 있다.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와 경상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도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드라이브 스루 여행 코스’를 추천하게 됐다"면서 "드라이브 스루 여행으로 일상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되, 개인별 예방수칙은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