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자체 최고 시청률 14.7%로 유종의 미

기사등록 2020/04/12 09:19:16

[서울=뉴시스] SBS TV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제16회 (사진= SBS TV '하이에나' 방송 캡처) 2020.04.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TV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제16회 (사진= SBS TV '하이에나' 방송 캡처) 2020.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SBS TV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하이에나' 제16회는 1·2부 평균 전국 시청률 12.7%(1부 10.7%·2부 14.7%)를 기록했다. 이는 15회 1·2부 평균 전국 시청률 11.6%(1부 11.1%· 2부 12.1%)에서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2부 시청률은 지난달 4일 방송된 8회 2부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2.5%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가 법조계 악의 카르텔 정점에 있던 송&김 대표 '송필중'(이경영)의 실체를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슘그룹 후계자인 '하찬호'(지현준)를 무너뜨리며, 이슘그룹까지 몰락하게 한 서정화(이주연)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이 송필중이란 것이 알려지며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윤희재는 서정화가 죽던 날 호텔 복도 CCTV를 증거로 하찬호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증명했다. 같은 시간 이슘그룹 주주총회에 간 정금자는 현장에서 송필중이 사체 은닉죄로 체포되도록 판을 짰다. 이어 두 변호사는 SS그룹 '손봉우'(김종구) 회장까지 회유하며 송필중의 죄목에 살인까지 추가했다.

송필중이 체포된 뒤 변호사 협회에서 내렸던 정금자와 윤희재의 징계도 철회됐다. 법무법인 충의 변호사로 새롭게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정금자의 시작인 빌딩을 바라보며 "건물주, 한 번 해보자"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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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자체 최고 시청률 14.7%로 유종의 미

기사등록 2020/04/12 09:19: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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