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양일간 오전 6시~오후 6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수칙 지켜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4·15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모든 유권자는 선거일 전에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이 추가됐다.
제주지역 선거구 후보자들도 10일 오전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사전투표 의사를 밝힌 주요 후보자는 총 6명이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59) 후보가 오전 9시 노형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나선다.
미래통합당 장성철(51) 후보와 정의당 고병수(55) 후보도 오전 9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52) 후보가 오전 10시 표선면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할 예정이다. 경쟁자인 미래통합당 강경필(56) 후보는 4·15 총선 당일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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