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설립자가 한국과 대만이 대규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와 격리로 확산세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이들 국가들로부터 미국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와의 인터뷰에서 "대만같은 모범적인 나라들이 있다. 문제를 보고, 정말로 검사를, 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검사를 아주 잘해냈다. 그들은 검사를 우선시했고, 다른 나라들이 겪을 질병의 부담이나 경제적 영향을 겪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도 심각하게 대처했다. (확진자와 사망자)케이스를 줄인 그들의 능력은 드라마틱하다. 한국도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따라서 (이들 국가들로부터) 배워야할 교훈이 있다. 우리는 여기(코로나 19 대응)에 있어 모두 함께이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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