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0시 기준 중증 이상 환자 80명
20대 1명·40대 1명, 자가호흡 힘든 위중
중증이상 환자 70대에서 많아…총 30명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 환자 1만156명 중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 환자는 총 80명(0.78%)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중증 단계 이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는 총 80명이다. 이 중 중증 단계 환자는 31명, 위중 단계 환자는 49명이다.
중증 환자는 체내 산소 포화도가 낮아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힘들어 인공호흡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80명 중 위중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20대와 40대에서 각각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1명도 중증 단계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 단계 이상의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70대로, 중증 이상 환자는 총 30명이다. 이 중 중증 환자는 7명, 위중 환자는 23명이다.
다음으로 21명이 중증 단계 이상을 보이는 60대에선, 7명의 중증 환자와 14명의 위중 환자가 현재 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19명이 중증 단계 이상을 보이고 있는 80대 이상에서는 12명이 중증 상태, 7명이 위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선 4명이 중증 상태를 보이고 있고, 3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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