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국 후보 "공무원 인사관행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기사등록 2020/03/31 11:09:24

이충국 후보,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
이충국 후보,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의 무소속 이충국(65) 후보가 다면평가제 도입 등 공무원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이충국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는 31일 "역동적이고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전의 인사 관행과 틀을 획기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다면평가제 등 공정한 인사관리 ▲실무부서에 군수의 권한 대폭 위임 ▲군수직속 위민봉사실 설치 ▲공무원 임대아파트 신축 ▲용담댐 지원과 신설 ▲공무직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가칭 지방시설공사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하겠다"면서 "조직의 안정과 화합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실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창의적인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이 군민이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과련,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에 상응하는 휴가제공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와 사투하는 공무원의 심신 피로가 누적되는 만큼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공직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상근무와 방역활동에 나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하는 진안군 공무원에게 사태 종식 후 7일 간의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충국 후보 "공무원 인사관행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기사등록 2020/03/31 11:09: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