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학생 보건용 마스크 9900매 긴급 배부

기사등록 2020/03/30 12:07:39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개학을 대비해 학생 보건용 마스크를 긴급 배부한다.

양구군에 따르면 정부가 6일 개학을 검토 중인 가운데 30일 지역 내 2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보급할 보건용 마스크 9900여 매를 긴급 배부했다.

이날 배부하는 학생보건용 마스크는 양구교육지원청과는 별개로 양구군이 긴급히 나서 확보한 물량으로, 양구군은 학교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한다.

약 160명의 유치원생에게는 1인당 3매씩, 2300여 명의 초중고생에게는 1인당 4매씩 각각 배부된다.

이 가운데 1매는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로, 필터 5매와 함께 배부된다.

김재식 교육생활지원과장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양구군이 최대한 물량을 확보해 감염병에 취약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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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학생 보건용 마스크 9900매 긴급 배부

기사등록 2020/03/30 12:07: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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