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캔 형태 355㎖→330㎖
100㎖당 가격 30원 오른 셈
"편의성 높이는 용기 변화"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일부 제품 용기를 변경하면서 용량을 소폭 줄인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해 사실상 가격 인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소매용 칠성사이다·펩시 355㎖ 캔 제품은 다음 달 1일부터 330㎖ 슬릭(Sleek)캔 형태로 바뀐다. 뚱뚱한 모양의 캔이 얄쌍한 형태가 된다. 용량은 7% 줄이지만, 가격은 1400원(편의점 가격 기준)을 유지한다. 100㎖당 394.3원이던데 게 용기 변경 후엔 424.2원이 되는 셈이다. 결국 가격을 올린 거나 다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롯데칠성음료는 "가격 인상이 목적이 아니다"며 "편의성 등을 높이기 위한 패키지 변화"라고 했다. 업소용은 355㎖ 캔 제품이 계속 나온다.
업계는 롯데칠성이 지난해 말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을 사실상 따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에도 코카콜라가 코카콜라·환타 출고가를 평균 5% 올리자 롯데칠성도 사이다 등 7개 제품 가격을 약 7.5% 상향 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소매용 칠성사이다·펩시 355㎖ 캔 제품은 다음 달 1일부터 330㎖ 슬릭(Sleek)캔 형태로 바뀐다. 뚱뚱한 모양의 캔이 얄쌍한 형태가 된다. 용량은 7% 줄이지만, 가격은 1400원(편의점 가격 기준)을 유지한다. 100㎖당 394.3원이던데 게 용기 변경 후엔 424.2원이 되는 셈이다. 결국 가격을 올린 거나 다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롯데칠성음료는 "가격 인상이 목적이 아니다"며 "편의성 등을 높이기 위한 패키지 변화"라고 했다. 업소용은 355㎖ 캔 제품이 계속 나온다.
업계는 롯데칠성이 지난해 말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을 사실상 따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에도 코카콜라가 코카콜라·환타 출고가를 평균 5% 올리자 롯데칠성도 사이다 등 7개 제품 가격을 약 7.5%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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