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는 최근 불법 성착취 영상물 공유 사건인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임에 따라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 등에서의 부적절한 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24일 밝혔다.
n번방 사건 피의자들은 트위터에 'n번방 영상 판매' 계정을 만들어 카카오톡 혹은 라인 메신저 아이디를 공개해 놓고 오픈채팅방을 통해 문의해 오는 이들을 상대로 1대 1 대화를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물을 판매하는 수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또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해 금칙어 적용, 신고 및 강퇴 기능 등 장치를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란·도박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1회만 위반해도 카카오톡 이용 정지 제재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성매매, 조건만남 등의 금칙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채팅방 이름이나 닉네임에 유해한 단어가 노출되지 않도록 제어하고 있다.
이 밖에 이용자가 유해 사이트를 통해 오픈채팅 링크로 접근할 경우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n번방 사건 피의자들은 트위터에 'n번방 영상 판매' 계정을 만들어 카카오톡 혹은 라인 메신저 아이디를 공개해 놓고 오픈채팅방을 통해 문의해 오는 이들을 상대로 1대 1 대화를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물을 판매하는 수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또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해 금칙어 적용, 신고 및 강퇴 기능 등 장치를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란·도박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1회만 위반해도 카카오톡 이용 정지 제재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성매매, 조건만남 등의 금칙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채팅방 이름이나 닉네임에 유해한 단어가 노출되지 않도록 제어하고 있다.
이 밖에 이용자가 유해 사이트를 통해 오픈채팅 링크로 접근할 경우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