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 산발발생·조사중…신규 76명 중 22명 해외유입
신천지 연관 5066명 56.1%…전일比 12명↑·0.3%P↓
[세종=뉴시스] 변해정 정성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80.4%는 '집단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확진자 중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1.9%(171명)였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9037명이다. 전날(8961명)보다 7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76명 중 22명(28.9%)이 해외유입 사례다. 미국 등 미주에서 국내로 들어온 뒤 확진된 사례가 4건, 유럽이 18건이다.
이 가운데 20명이 검역 과정에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지역사회에 발견된 사례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 확진자는 총 171명였다. 전체 확진자의 1.9%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 전체 확진자의 80.4%(7265명)는 집단발생과 연관된 사례로 확인됐다.
집단발생 사례는 방역당국이 처음 발표한 4일 65.6%→5일 69.4%→6일 69.4%→7일 72.8%→8일 79.4%→9일 79.7%→10일 80.2%로 높아졌다. 11일 80.1%로 소폭 내려 이틀간 유지하다 13일 79.8%로 더 낮아졌지만 14일 81.0%, 15일 80.8%, 16일 80.7%, 17일 80.6%, 18일 80.2%, 19일 80.8%, 20일 80.6%, 21일 80.7%, 22일 80.9%, 23일 81.1%로 11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나머지 19.6%%(1772명)는 산발적으로 발생했거나 조사·분류 중인 사례다.
집단발생과 연관된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5066명(56.1%)으로 여전히 많다. 확진자 수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12명 늘었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0.3%포인트 낮아졌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9037명이다. 전날(8961명)보다 7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76명 중 22명(28.9%)이 해외유입 사례다. 미국 등 미주에서 국내로 들어온 뒤 확진된 사례가 4건, 유럽이 18건이다.
이 가운데 20명이 검역 과정에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지역사회에 발견된 사례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 확진자는 총 171명였다. 전체 확진자의 1.9%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 전체 확진자의 80.4%(7265명)는 집단발생과 연관된 사례로 확인됐다.
집단발생 사례는 방역당국이 처음 발표한 4일 65.6%→5일 69.4%→6일 69.4%→7일 72.8%→8일 79.4%→9일 79.7%→10일 80.2%로 높아졌다. 11일 80.1%로 소폭 내려 이틀간 유지하다 13일 79.8%로 더 낮아졌지만 14일 81.0%, 15일 80.8%, 16일 80.7%, 17일 80.6%, 18일 80.2%, 19일 80.8%, 20일 80.6%, 21일 80.7%, 22일 80.9%, 23일 81.1%로 11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나머지 19.6%%(1772명)는 산발적으로 발생했거나 조사·분류 중인 사례다.
집단발생과 연관된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5066명(56.1%)으로 여전히 많다. 확진자 수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12명 늘었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0.3%포인트 낮아졌다.
구로 콜센터와 연관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58명 확인됐다. 청도 대남병원 121명, 한사랑요양병원 92명, 성남 은혜의강 교회는 70명, 봉화 푸른요양원 68명, 대실요양병원 78명, 성지순례 관련 49명, 분당제생병원 42명, 경산 서요양병원 32명, 김신요양병원 31명, 효사랑요양원 14명 등이다.
지역별 집단발생 사례를 보면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83.2%로 전날과 같았다. 경북은 74.1%로 전날(73.3%)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수도권의 경우 해외 유입 확진 사례가 늘면서 집단발생 사례 비율은 전날보다 소폭 낮아졌다. 서울 70.6→69.8%, 인천 80.0→78.0%, 경기 81.5→80.1%다.
그 밖에 충남 93.3%, 세종 90.5%, 충북 81.6%, 경남 81.1%, 광주 78.9%, 울산 72.2%, 부산 72.1%, 강원 70.0%, 전남 66.7%, 대전 54.2%, 전북 40.0% 순이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80.4%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신규 확진자 76명 중에서 해외유입 사례가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해외 여행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지역별 집단발생 사례를 보면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83.2%로 전날과 같았다. 경북은 74.1%로 전날(73.3%)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수도권의 경우 해외 유입 확진 사례가 늘면서 집단발생 사례 비율은 전날보다 소폭 낮아졌다. 서울 70.6→69.8%, 인천 80.0→78.0%, 경기 81.5→80.1%다.
그 밖에 충남 93.3%, 세종 90.5%, 충북 81.6%, 경남 81.1%, 광주 78.9%, 울산 72.2%, 부산 72.1%, 강원 70.0%, 전남 66.7%, 대전 54.2%, 전북 40.0% 순이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80.4%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신규 확진자 76명 중에서 해외유입 사례가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해외 여행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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