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 국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여행 취소·연기"

기사등록 2020/03/23 19:09:38

별도 연장조치 없으면 4월23일 해제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적 확산으로 해외에 고립된 재외국민이 늘자 정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해 해외여행 취소·연기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23일 한국인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여행경보제도에 따라 1단계 여행유의 및 2단계 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지역에 대해 한 달간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되며, 별도 연장조치가 없는 한 다음달 23일 자동 해제된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국내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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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 국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여행 취소·연기"

기사등록 2020/03/23 19:09: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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