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소식]성원파일, 코로나19 후원금 1000만원 등

[제천·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성원파일㈜ 장태순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후원금 1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향토 기업인 이 회사는 2014년부터 취약계층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제천시 10% 할인 모아 내달 1일부터 판매

충북 제천시는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 모아를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이에 따라 4월부터 개인은 70만원어치의 모아를 63만원에 구매해 액면가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아 특별 할인판매는 100억원 판매액 달성 때까지 유지된다.

◇제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 지원

충북 제천시는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제천 지역 외국인 유학생 275명에게 1인 5개씩 총 1375개의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외국인 유학생들은 가입한 건강보험으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으나 건강보험 가입이 내년 2월까지 유예된 상황이어서 미가입 유학생들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컸다.

제천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은 세명대와 대원대에 재학 중이다.

◇세명대 민송도서관 대출 도서 배달 서비스
 
세명대 민송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출 도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교직원과 재학생이 휴관 중인 민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나 우체국 등기로 책을 보내 준다.

도서관 문 앞에서 책을 받는 '워킹 스루' 방식을 이용해도 된다.

민송도서관은 대면 강의를 재개할 때까지 이 서비스를 한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