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탈리아의 의사들이 지난해 11월 자국 북부지역 내에서 이상한 폐렴이 발생한 사실을 발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보고되기 전 이미 코로나19가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발생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연구진이 지난 19일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위와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고서 공동저자인 주세페 레무치는 "그들(일반의들)은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이탈리아 북부)노인들에게서 매우 이상하고 심각한 폐렴 증상을 발견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음이 알려지기 이전에 이미 적어도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 코로나19가 퍼지고 있엄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에서는 22일 현재 5만913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5476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연구진이 지난 19일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위와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고서 공동저자인 주세페 레무치는 "그들(일반의들)은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이탈리아 북부)노인들에게서 매우 이상하고 심각한 폐렴 증상을 발견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음이 알려지기 이전에 이미 적어도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 코로나19가 퍼지고 있엄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에서는 22일 현재 5만913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547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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